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(Iphone 14 pro)
이로가 많이 컸다는 걸 느낀다. 이제 다음 달이면 2살. 5살 차이 형과 이제 잘 논다는 걸 느낀다. 서로 교감도 하고 잡기 놀이도 하고... 너무 감사하게도 이안이도 동생을 너무 잘 챙겨주고 좋아한다. 물론 장난감 쟁탈전이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생기지만 보기에 그저 귀엽기만 한 두 녀석들. 소파에 누워있는 형의 등에 올라타 놀고, 뛰고... 너무 귀여운 두 형제의 모습에 그저 감동이다. 언제 이렇게 컸는지...
아이폰 14 프로 로 최근에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다. 내 메인 카메라는 파나소닉 GH5. 최근에는 비록 내 가방에 모셔두고 거의 찍지 못하고 있지만 이제 날이 많이 풀렸으니 한 번 꺼내 찍어봐야지. 며칠 전에는 Fujifilm 의 X-T20를 구입했다. 비록 고장난 버튼이 있는 카메라지만... 그래서 170불에 살 수 있었다. 아마존에서 가장 싼 TTartisan 23mm 렌즈를 90불에 구입했고 오늘 배송을 받는다.
Tistory에 이제부터 열심히 사진과 글을 올려볼까 한다.
에드몬튼 다운타운에서 회사 미팅이 잡혔다. 영하 25도 정도 되는 날씨 였기에...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는 것 만으로도 손이 얼얼했다. 그래도 길가에 서 있는 노란 스쿨버스를 꼭 찍고 싶어 얼른 핸드폰을 꺼내 찍었다.
예전에 매일 왔던 다운타운. Bird 라는 전동 스쿠터 배달일을 했었다. 저녁 7-8시부터 다음 날 6시까지 일을 했고, 운전을 하면서 다운타운을 열심히 돌아다녔다. 그덕분에 다운타운의 지리를 다 익힐 수 있었다. 이곳에만 오면 그때의 추억이 떠오른다.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와서 사진을 열심히 찍어보리라 다짐한다.